기초생활보장제도

이수정 님(가명, 55세)을 처음 알게 된 건 주민센터 의뢰를 통해서였다. 중국집에서 허드렛일을 하면서 숙식하였으나 가게가 폐업하게 되었고, 갈 곳이 없어 담당 주무관이 종로주거복지센터로 지원 요청을 한 것이다. 긴급상황이라 판단되어 의뢰받은 즉시 당사자에게 연락을 해보니, 거주하던...
 
   주거복지센터에서는 다양한 주거문제를 분들을 만난다. 그 중 임대료가 체납되어서 임대인에게 시달리거나 눈치를 보며 지내는 분들이 많은 편이다. 극단적으로는 2, 3개월의 월세체납으로 자살까지 시도했던 분들을 만나는 때도 있다. 그 들은 본인의 사정을 주민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