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마을

 

2년 전부터 쿠팡은 곧 적자에 허덕이다 망할 거라는 이야기들이 소위 전문가라는 집단 내에서 조차 회자되었다.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쿠팡과 같은 소셜커머스 기반의 인터넷 쇼핑몰뿐만 아니라, 대기업 유통업체와 기존의 택배 물류 회사들까지 쿠팡과 같은 *풀필먼트 기반의...

 

2018년 12월 겨울을 보내면서 지난 6년 8개월의 시간을 회상하게 되었다.

다가오고 있는 2019년 1월부터 새롭게 시작하게 될 새로운 도전 과제 때문이기도 했고,

인생의 황금기인 40대를 택배를 하면서 현장에서 보냈던 시간들을 회상하는 것도 상당히...

 

1. 거대한 전환

<거대한 전환>은 세계적인 거목이었던 경제학자 칼 폴라니의 저서 제목이다. 물론 시대적인 배경은 19세기부터 20세기를 거쳐 미래에 도래할 세계였지만,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는 과거의 인류들은 상상조차 하지...

 

지난 11월 29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실버택배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일상생활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급속한 고령화 추세 속에서 50+세대와 노인계층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실버택배 및 일상생활지원센터 등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택배 일을 하는 입장으로 누구보다 날씨에 민감하다. 요즘 같은 여름 장마철이나 겨울철 눈 오는 날에는 배송이 더욱 힘들다. 그래도 이렇게 일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이런 생각으로...

 
 
택배업이 매년 성장하는 동력은 두 가지 요인에 기인한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에서 1968년 이후 출생자는 온라인쇼핑 세대라는 것, 이유는 간단하다. 제2베이비부머세대(1968년-1974년출생자)...

 

이제 아침을여는집의 원장으로 부임하여 5년이 되었다. 5년 중에 3년을 사회적기업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쏟았다. 시작 할 때도 노숙인쉼터의 특성상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노숙인의 자활모델을 만들기는 쉽지 않았다. 돈도 없었고, 지역정치도 잘 몰랐으며 특별히 어떤 사업 컨텐츠로...

 

2002년에 당시 신사종합사회복지관의 부설로 있었던 노숙인 희망의 집에 생활지도원으로 일을 했었을 때는 일주일에 한번은 문래동에 소재한 '자유의 집'에 입소상담을 다녔던 기억이 난다. 작은 쉼터의 생활지도원으로 일을 했었던 내 눈에 비쳤던 당시에 '자유의 집'은 약 1천명 정도의...

노인 일자리 효자상품 '마을택배'

일자리 걱정 없는 마을을 꿈꾸는 사회적기업 (주)살기좋은마을

 

...

  마을택배가 시작된지 벌써 2년 9개월이 됐다. 택배를 하면서 깨닫게 된 점이 있다면, 택배기사는 성실하지 못하면 할 수 없고, 민첩하지 못하면 할 수 없고, 근면하지 못하면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중에 하나라도 모자라면 택배기사는 오래할 수 없으며, 한다고 해도 충분한 급여를 받을...

1.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30대까지는 '흐르는 강물처럼'이었다. 주인공은 브래드피트(William Bradley Pitt)였고, 그가  젊었을 때 형제의 성장 영화였는데, 캐릭터가 나와 내 남동생의 성격과 상황등이 비슷해서 좋아했던 영화다. 지금 40대 중반이 되어서 가장...

내가 만일 다시 젊음으로 되돌아간다면,
겨우 시키는 일을 하며 늙지는 않을 것이니 
아침에 일어나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 
천둥처럼 내 자신에게 놀라워 하리라...

신(神)은 깊은 곳에 나를 숨겨 두었으니
헤매며 나를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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