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마을 주민공동체 찾아가는 마을학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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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마을 찾아가는 마을학교 이야기]
 
최근 한천마을 주민모임에서는 한참 역량강화교육이 진행 중입니다.
2017년의 공동체 활동계획 논의 중 교육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워보자는 의견들이 있었기 때문에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주민회의에서 어떤 것을 배우고 싶은지, 어떤 것을 배우면 공동체활동에 도움이 될지를 같이 논의한 끝에 마을홍보, 공동체 지속운영방안, 주민회의 잘 진행하는 방법 등을 배워보기로 했습니다. 교육은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의 계획자문과 강사섭외 등의 도움을 받아서 ‘찾아가는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 28일에 첫 번째 찾아가는 마을학교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의 이해였습니다. 그 동안 1년 넘게 활동한 한천마을 공동체주민들에게는 반복적인 내용일 수 있었지만, 새로 활동하시게 된 주민들과도 같이 교육을 받으면서 공동체의 화합을 더 다져보자는 취지였습니다.
당일 강의를 해주신 이상도시연구소의 최봉명 강사님께서 옛날 두레, 품앗이 등의 공동체 이야기를 통해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재 마을 내 공동체의 필요성에 대해 사례를 들어 재미있게 잘 설명해주셔서 주민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던 교육이었습니다.
 
4월 3일에는 찾아가는 마을학교 두 번째 강의가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에는 주민공동체 활동 홍보방법 및 오래 지속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두 분의 강사님을 모셨습니다.
공동체활동 홍보에 관해서는 작년 창3동 도시재생 희망지사업을 열심히 참여했던 주민모임 총무님이 와주셨습니다. 주민의 입장에서 왜 공동체 활동에 참여가 필요하고, 어떻게 하면 많은 주민들과 공감할 수 있을지를 설명해주셨습니다.
공동체활동 오래 지속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종암동에서 부모커뮤니티 활동을 6년 동안 진행하신 강사님이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활동할 때 지치지 않을 만큼만 하세요, 1~2년 하고 말 것 아니고, 마을에 오래 살면서 같이 활동할거잖아요.”
주민들께서 강사님 말씀을 듣고 많이 공감하시고, 앞으로 공동체 활동을 함께 지속하고 확장하기 위해서 더 많이 고민하고 활동해야겠다고 결의를 다지기도 했답니다.
 
앞으로 찾아가는 마을학교는 2회에 걸쳐 민주적 회의 진행하기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날씨가 좋은 5월에는 바람도 쐴 겸 다른 마을에 탐방을 갈 예정입니다.
 
다음 교육소식과 마을탐방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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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