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찬 조리봉사하실 분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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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미래 16-07-13 11:19본문
나눔과미래는 매주 토요일마다 안암동/보문동 지역에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께
반찬을 만들어 가져다드리고 있습니다.
사랑이 가득한 반찬이라는 의미로 <사랑찬>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사랑찬은 반찬을 만들어주시는 조리팀, 만든 반찬을 가지고 어르신들께 전달해드리는 배달팀
이렇게 둘로 나누어 있는데요,
조리는 첫째, 둘째, 셋째, 넷째 그리고 간혹 다섯째주
이렇게 주마다 조리팀이 따로 있어 매월 한번씩 참여해주시고,
배달은 매주 14세부터 30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친구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저희랑 함께 했던 셋째주 조리팀이 인원이 적어져서 어려울 것 같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셋째주 조리팀은 자녀들이 같은 중학교를 다니게 되서 모임이 이루어진 분들이셨는데요,
어머니들은 셋째주에 나와 조리를 하시고,
아이들은 엄마들이 만든 반찬을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가져다 드리는 역할을 했어요.
이 녀석들이 무럭무럭 자라 올해 고등학교를 들어갔습니다.
학교는 뿔뿔이 흩어지고 아이들을 따라 이사를 가시더니 역시 힘드셨나 봅니다.ㅎㅎ
그. 래. 서
오랜만에 사랑찬 조리봉사를 하실 분을 찾습니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자리가 아니에요~
셋째주팀이 가장 짧게 했지만 그래도 3년 이상 하셨거든요.
첫째주 둘째주 넷째주는 엄청 오랫동안 함께 하고 계십니다.^^;;;
두세분 친한 친구들과 짝을 이루어 오셔도 되고, 혼자 오셔도 좋습니다.
(둘째 넷째주는 혼자 오시는데, 이런 경우 실무자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어요.
같이 음식솜씨가 쑥쑥 늘지요~ㅎㅎㅎ)
혹시나 관심있는 분들은
저한테 전화주시거나 메일보내주세요~
(정은영 02-928-9064 yesnanum@yesnanum.org)
※ 예전 홈페이지에 있던 글을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