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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마실> 첫 산은 서대문구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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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미래  16-07-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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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장소 : 백련산

마실날짜 : 2013년 11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만나는곳 : 3호선 홍제역 4번출구 

준 비 물 : 간편한 옷차림, 편안한 운동화, 물

연 락 처 : 02-928-9064 / yesnanum@yesnanum.org / 010-9061-8905 정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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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도 나지않을 만큼 어릴 때부터 은평구 응암동에서 살았습니다. 올 봄에 나눔마을 관리호로 입주하게 되면서 집을 떠나왔지만, 가족들은 여전히 그 곳에 터를 잡고 살고 있어요. 제가 다니던 학교는 백련산에서 매우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석가탄신일이면 부모님 손을 잡고 백련산에 있는 백련사를 다녀왔고, 놀이삼아 산을 오르기 시작해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있는 곳까지 걷고는 했어요. 

 

   그런데 백련사를 지나가 보기는 했는데, 정작 백련산을 올라보지는 않았더라구요. 당시에는 이정표도 제대로 안되어 있었거든요. 이제 살펴보니, 은평정이라는 곳도 있고 조망도 좋다고 해요. (오마이뉴스 참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09585 ) 백련산을 지나 안산까지 많이들 다닌다고 하는데, 우선 백련산을 가는 것으로 하고 안산은 그날 함께하실 분들의 의견에 따라 결정하지요.ㅎㅎ 

 

   홍제역에서 시작해서 충암중고교쪽으로 내려와서 뒷풀이는 대림시장이나 응암오거리 인근에서 하면 어떨까 하는데요~ 근처 사시는 분들, 뒷짐지고 느릿느릿 쉬엄쉬엄 두리번두리번 종알종알대면서 함께 뒷산 오르실 분들 누구나 환영합니다.^^ 

 

   이때쯤이면 산이 울긋불긋 이쁜 옷 갈아입겠지요? ^^

 

* 백련산

서울시 서대문구와 은평구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215m이다. 백련산이라는 이름은 서대문구 홍은동에 있는 백련사(白蓮寺)에서 유래되었다. 백련산은 응봉(鷹峰)이라고도 불렀는데 조선시대 왕족들이 백련산 바위에서 매사냥을 즐겼다고 전해진다. 현재 매사냥을 즐겼던 바위난 남아있지 않지만, 매바위라는 이름의 바위를 최근에 다시 지정하여 명명하였다고 한다. 
백련사의 고찰인 백련사는 신라시대에 창건한 사찰이며 747년(경덕왕 6)에 진표(眞表)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백련사(白蓮寺)가 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바로 재건하였는데, 원래 이름은 정토사였다가 1399년(정종 1) 어느 여름날 연못에 하얀 연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보고 백련사라고 변경하였다. 백련사에는 수령 500년의 해동목(음나무)이 있는데, 세조의 딸 의숙옹주가 20세 때 과부가 된 뒤 비통한 심정을 달래려고 돌아다니다가 이 나무를 보고 인생을 깨달았다고 한다. 1990년 백련산 일대 공원이 조성되었으며 산책로와 휴양시설이 설치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련산 [白蓮山]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