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미래 송년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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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미래 16-07-13 14:26본문
지난 20일 저녁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의 송년회를 가졌습니다. (일주일이나 지나서 올리네요...;;;)
사무국부터 아침을여는집, 집희망주거복지센터, 나눔하우징에 성북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두꺼비하우징, 양천지역자활센터까지 모이니 30명이 넘네요.
그리고 아침을여는집 오범석 소장님네 사모님과 둘째아들 준택이까지 왔어요. 귀염둥이 준택이의 인사~
이번 송년회는 비교적 단촐하게 진행했어요. 거창한 행사보다는 함께 어울리고 친밀해지는데 더 신경을 썼답니다. 여러 사람들이 있으니 아무래도 늘 함께 있거나 업무상 자주 만나는 사람들 외에는 우리 안에서도 서먹하고 잘 모르고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한 사람이름빙고~. 먼저는 안 친한 사람들과 인사하고 이름을 적고..
빙고칸에 있는 사람 이름을 부르면 그 사람이 일어나서 소개하는 방식.
요렇게 이름을 지워가다보면 빙고를 외치게 되겠죠?
그런데 이 와중에도 업무 점검하는 나눔하우징 이제원 실장님. 덜덜덜......
그리고는 잠시 차분하게, 그러나 재밌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쓰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아무에게나 쓰는 걸로 했는데, 이번에 승진하신 양천지역자활센터의 정진아 신임 관장님이 많이 받으셨답니다.
이제 이사장님의 말씀과 시상식...
수상자는 나눔상에 양천지역자활센터 박승헌 팀장님, 미래상은 집희망주거복지센터의 허광행 사무국장님이 받으셨답니다. 특히 박승헌 팀장님은 여러 사람들의 컴퓨터를 아무 불평없이 고쳐줬다는 재밌는 이유. 이에 수상소감도 앞으로도 열심히 고치겠다고....^^ (그런데 두꺼비 하우징 이주원 대표이사님은 왜 저기서 그윽한 표정을 짓고 있는 걸까요?)
마지막으로 식사와 선물교환, 가벼운 뒷풀이로 마무리 했답니다~
이 타이밍에 깜짝 등장한 김현아 선생님. 현아 샘은 허리가 안 좋으셔서 휴직 중인데 송년회라고 오셨네요 ㅜㅜ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이니 처음엔 좀 어색하지만 우리가 함께 한다는 걸 느끼게되는 뜻깊은 자리. 앞으론 어떻게 좀더 볼 수 있을까 생각해봐야겠어요.. 내년엔 더 강한 협력으로 더 많은 변화를 만들어내기를!!
※ 예전 홈페이지에 있던 글을 옮겼습니다.